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빈대 출몰에 서울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방역강화 '총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준민 기자]
국제뉴스

서울 지하철 (사진=서울시 공식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빈대 발생으로 피해가 잇따르자 서울시가 대중교통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7일 빈대 출현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중교통 시설 방역 강화 관련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교통공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기준인 연 9회보다 횟수를 늘려 연 30회 방역으로 관리한다.

직물 의자의 경우 고온 스팀 청소기로 스팀살균과 살충을 시행하고, 전문 방역업체가 점검하고 있다.

또한 단계적으로 직물 의자를 빈대가 서식할 수 없는 플라스틱 재질 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버스와 택시의 경우 직물 소재 의자가 거의 없지만 시내·마을버스와 공항버스, 모든 택시를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