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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공매도 전면 금지

어제는 천당, 오늘은 지옥...코스닥 연이틀 사이드카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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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코스피가 7일 1% 넘게 하락 출발해 2,450대로 밀려났다. 지수는 전장보다 26.02포인트(1.04%) 내린 2,476.35에 개장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사진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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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매도 금지 조치가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7일 코스닥지수가 급락하며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전일 대비 코스닥150 선물이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는 3% 이상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발동 시점은 이날 오전 11시48분53초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에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 선물은 전일종가보다 90.70포인트(6.46%) 하락했으며 코스닥150지수는 42.03포인트(3.08%) 하락했다.

앞서 전날은 코스닥 현물과 선물 지수가 모두 급등해 코스닥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바 있다.

박채영 기자 c0c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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