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원특별자치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는 지난 6일 고성군 한우농가에서 도내 여섯 번째 럼피스킨병 발생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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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고성군 한우농가에서 도내 여섯 번째 럼피스킨병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7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일 고성군 간성읍 소재 한우농가(66두 사육)에서 식욕부진, 결절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 결과 이날 오후 9시 30분경 최종 럼피스킨으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발생농장을 즉시 통제, 소독과 역학조사와 함께 긴급 살처분·매몰 조치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는 “럼피스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도내 소 사육농가 백신접종이 지난 5일자로 완료 되었지만 방어 항체가가 형성되는 3주 후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축산농가에서는 사육하는 소에 대해 임상증상 여부를 수시로 살펴 의심축 발견 시 조기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럼피스킨병의 도내 발생은 지난 10월 23일 양구군에서 첫 발생 이후 횡성, 양구, 고성, 철원에 이어 모두 6번째며 고성지역에서만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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