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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소속사 컴퍼니수수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SNS 상에서 무분별한 허위 사실 및 명예훼손, 악의적 비방 등 내용이 담긴 악성 게시물, 댓글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련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며, 팬 분들께서도 악성 게시글 및 댓글을 발견하실 경우 당사 제보 메일 계정으로 제보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유포 등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최근 극심해진 악성 댓글로 인해 다양한 소속사들은 여러 차례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달 16일 문채원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3월경 다수의 익명 커뮤니티에 문채원에 모욕, 명예훼손,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공지한 뒤 가해자의 증거자료를 수집해 법무법인 서정을 통해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추가 고소에 특히 문채원에 대한 루머와 수익 창출을 위한 악의적 유튜브 채널과 교묘한 짜깁기로 만들어진 쇼츠 영상 유튜버를 특정해 고소하는 만큼 가해자의 신상을 끝까지 찾아 법의 심판을 받게 한다는 강한 의지”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없을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에 앞서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또한 “최근 아이유를 상대로 살해 협박 신고가 접수돼 사옥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옥, 본가로 수사기관이 긴급출동하는 등 아이유를 향한 폭력적 행위 수위가 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온·오프라인상에서 아티스트를 상대로 이어지는 무분별한 비방·불법행위에 대해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경수는 2012년 엑소 메인 보컬로 데뷔했으며,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 영화 ‘카트’, ‘순정’, ‘신과 함께’, ‘더 문’,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진검승부’ 등을 통해 연기력도 인정 받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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