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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공매도 전면 금지

홍익표 "공매도 중단 찬성...징벌적 손해배상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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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정부의 공매도 한시적 금지 조치를 찬성한다면서도,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등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6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공매도를 가지고 장난치는 세력들이 너무 많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단순히 무차입 공매도 등 불법행위를 조사해 엄단하겠다는 금융당국의 방침은 근시안적이라며, 공매도 기간이나 규모 등에 대해 개인과 기관, 외국인 간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무차입 공매도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의 10배 이상 징벌적 손해배상을 매기는 등 제도 개선을 제안하면서, 자칫하면 회사 문을 닫겠다는 정도의 위험성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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