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이 6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 방안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을 마치고 나와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시와 공동연구반을 구성해서 김포시 편입 문제를 세부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오늘(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시장은 이어 "김포시가 서울에 편입돼야 하는 필요성과 당위성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말씀드렸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시장은 기자들에게도 지도를 보여주며 "김포시가 경기남도로 갈 경우 경기도와 동떨어져 있고, 경기북도로 가도 사실상 한강과 철책으로 끊겨 있다"며 서울시에 편입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편입 문제를 서울시와 언제부터 논의했느냐'는 질문엔 "올해 초와 지난 7월에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만나 이야기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천으로 편입돼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해선 "그동안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인천시로 가는 건 다들 부정적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안태훈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