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사.(사진=파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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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축산농가 소 럼피스킨병 발생 관련 피해 축산농가와 가족, 살처분 관련 종사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심리지원서비스는 재난 상황에서 심리적 충격과 우울 정도가 심리적·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재난 피해 대상자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충격과 우울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중증 정신질환으로 이환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상자와 심리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정신과적 상담 및 치료를 연계한다.
또 ▲정신건강 선별검사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검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평가 ▲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피해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의 심리적 피해를 최소화해 정상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소 럼피스킨병을 비롯해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피해자와 지역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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