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
도는 백신 접종이 완료됨에 따라 항체 형성 기간인 3주 뒤인 이달 말 확산세가 꺾일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백신 접종과 별도로 럼피스킨병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 등 흡혈 곤충을 차단하기 위한 소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도는 10일까지 소독 방제 차량을 모두 동원해 축사와 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제와 소독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백신 접종 후 3주 뒤인 이달 말이 럼피스킨병 종식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예년에 비해 따뜻한 점을 고려해 해충 방제와 예찰에 집중하고 있고 농가에서도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19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한 뒤 경기도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6일 현재까지 김포, 화성, 평택, 포천, 연천, 파주 등 모두 9개 시군에서 26건의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