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공매도 전면 금지

'공매도 금지' 첫날, 코스닥 급등에 사이드카 발동…3년 5개월 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 상승 출발, 환율은 14.4원↓ / 사진=연합뉴스


공매도가 전면 금지된 첫날인 오늘(6일)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약 3년 5개월 만에 발동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6일) 오전 9시 57분 56초쯤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습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 선물은 전일종가보다 73.80포인트(6.02%) 상승했으며 코스닥150지수는 88.88포인트(7.30%)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2020년 6월 16일 이후 처음으로 역대 30번째입니다.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가 시행된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22포인트(5.02%) 오른 821.27입니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됩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