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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금융위원장 "자영업자 어려움 덜어줄 특단의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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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어려움을 덜 수 있는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6일) 오전 금융업권협회 회장단과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만나 정부와 금융권이 합심해 좀 더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자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은행연합회장과 금융투자협회장, 여신전문금융협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부회장 등 6개 금융협회 기관장이 참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금융회사 이익 원천이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기보다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수입 증가라는 점에서 국민 시선이 따갑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밖에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대한 전 금융권의 노력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고금리에 상환 부담이 높은 차주들이 대출상환과 대환대출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중도상환수수료 감면 등도 정부와 금융권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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