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럼피스킨병 확산

소 럼피스킨병 확진 78건…백신 접종률 84%로 높아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소 '럼피스킨병' 중수본 회의 주재하는 한훈 농식품부 차관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오른쪽)이 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소 '럼피스킨병' 발생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11.2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78건으로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77건이 확진됐으며 전날 충남 당진에서 1건이 추가됐다.

이에 더해 중수본은 의심 신고 2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 오후 2시 기준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률은 84.8%로, 전체 407만6천마리 중 345만6천마리가 백신을 맞았다.

중수본은 지난달 29일 전국의 모든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사율은 10% 이하다.

chach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