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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전남 곳곳 문화예술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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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주·전남 문화주간 행사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11.3∼8) 전남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광주와 전남 상생 협력 축제인 '광주·전남 문화주간 행사'가 4일 목포시 평화광장에서 열려 광주와 전남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단체의 퓨전국악, 클래식, 스트리트댄스 등을 선보였다.

장애인체전을 기념해 더욱 특별하게 꾸민 목포 해상 쇼가 이날 가을밤을 불꽃으로 수놓으며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근대역사 투어, 인형극, 풍류단 공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목포 문화재 야행'도 5일 목포에서 개최된다.

광양문예회관에서는 4일 광양시립합창단의 오페라 공연이 열렸다.

앞서 지난 3일 장애인 체전 개막일에는 장성역 광장에서 가요·클래식 공연,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선 밴드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 등의 콘서트가 개최됐다.

장애인체전 기간 지역 축제들도 곳곳에서 열려 그 열기를 더한다.

해남에서는 차별화된 맛과 멋을 담은 먹거리 축제인 미남축제가 3∼5일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최대 유자 주산지인 고흥에서도 같은 기간 유자를 소재로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고 즐기는 유자축제가 개최된다.

4∼5일 장성 백양산, 구례 지리산 피아골에서 열리는 단풍축제도 눈여겨볼 만하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문화체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남의 문화·예술·역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특색있는 축제와 공연을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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