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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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은 내년 3월 31일까지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최근 치명률(0.002~0.04%)은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오미크론 대유행 및 두 차례 재유행 시기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65세 이상의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 수준이다.
이에 연천군은 지난달 19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8곳에서 65세 이상 고위험군 접종을 시작했다.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는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중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백신(화이자·모더나)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접종하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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