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전남 나주 한옥촌에 대형 사슴과인 말코손바닥사슴(엘크)이 출몰해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전남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40분쯤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한옥촌에 엘크가 출몰해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며 소동을 벌였다.
다행히 출몰한 엘크는 현장에 출동한 전문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포획됐다.
전남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40분쯤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한옥촌에 엘크가 출몰해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며 소동을 벌였다.
다행히 출몰한 엘크는 현장에 출동한 전문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포획됐다.
이 엘크는 한옥촌에서 2~3㎞ 떨어진 농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엘크는 북미산 붉은 사슴으로, 몸길이 2m 이상에 몸무게는 200∼500㎏에 이르는 대형 사슴이다.
큰 개체의 경우 몸집이 소나 말을 능가하기도 하며 정식 명칭은 말코손바닥사슴이지만 무스·낙타사슴, 혹은 엘크라고도 불린다.
또한 번식기인 9∼10월에는 수컷들이 암컷을 두고 격렬한 힘싸움을 벌인다.
서식지는 주로 습지나 삼림지대로 단독생활을 한다. 수명은 약 20년으로 캐나다·북아메리카·스웨덴·노르웨이·시베리아·중국·몽골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나주 엘크 출몰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주 엘크 출몰, 얼마나 놀랬을까? “, ”나주 엘크 출몰 진짜 신기”, “나주 엘크 출몰 무슨 동물이야? ”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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