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 가동…에너지 취약층 지원 확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일) "모든 부처가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는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즉시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예상보다 물가 하락 속도가 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정부는 배추 등 14종 김장재료 할인에 245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또 겨울철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금을 내년 4월까지 30만4,000원으로 늘리고, 경로당 난방비도 작년보다 8만원 늘린 월 4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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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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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예상보다 물가 하락 속도가 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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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겨울철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금을 내년 4월까지 30만4,000원으로 늘리고, 경로당 난방비도 작년보다 8만원 늘린 월 4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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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추경호 #비상경제장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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