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럼피스킨병 확산

소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률 50%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누적 확진 사례 74건 변동 없어

연합뉴스

럼피스킨병 예방 백신접종
(광주=연합뉴스) 1일 광주 북구 운정동 한 축사에서 북구청 시장산업과 동물정책팀 소속 공수의사가 소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한 긴급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2023.11.1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어섰다.

소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률이 54.1%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407만6천두 가운데 220만5천두가 접종을 완료했다.

중수본은 지난달 29일 전국의 모든 소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중수본은 럼피스킨병 백신 약 400만마리분을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했으며 각 지자체는 오는 10일까지 소 사육 농가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국내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모두 74건으로 전날 오후 2시 기준과 변동 없다.

중수본은 의심 신고 7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사율은 10% 이하다.

yki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