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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럼피스킨병 74건으로 늘어…10일까지 긴급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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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이 오늘(1일) 오후 2시 기준 모두 74건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어제까지 모두 70건이 확인됐고, 오늘 충남 당진과 서산 등에서 4건이 추가됐습니다.

의심 신고 한 건은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럼피스킨병 백신 400여 만 마리 분을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했다면서 오는 10일까지 각 자치단체별로 긴급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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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이 오늘 오전 사직해 퇴직 처리됐다고 관광공사 측이 밝혔습니다.

이 전 부사장은 지난달 19일 관광공사 국정감사에서 자신을 낙하산으로 지칭하거나, 부산을 촌 동네라고 부른 사실이 드러나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또, 특정 업체와 업무협약을 재추진했다는 이유로 직원의 특정감사를 지시하고 관광공사에 개인 홍보영상 제작을 지시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국정감사에서 위증한 혐의 등을 적용해 이 전 부사장을 고발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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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두지 않고 홀로 일하는 자영업자가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집계 결과 지난 8월 기준으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37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 4천여 명 증가하면서 세계 금융위기를 맞았던 2008년 이후 가장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은 감소한 반면, 최저임금 상승으로 비용이 늘면서 경영 상황이 악화되자 직원을 내보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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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 경찰서는 대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최대 연 5천%의 이자율로 불법 대출을 한 불법 사금융업체 57곳을 적발해 20대 A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103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모두 3천600명을 대상으로 7천여 차례에 걸쳐 150억 원 상당을 불법 대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당들은 30만 원을 빌려주고 1주일 뒤 50만 원을 갚게 한 뒤 제때 돈을 갚지 못하면 이자를 계속 높여 한 피해자의 경우 30만 원을 빌리고 1년 동안 1천만 원이나 갚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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