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경남도, 럼피스킨병 총력 대응…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뉴시스 홍정명
원문보기

경남도, 럼피스킨병 총력 대응…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속보
경찰, 5개월 미룬 총경 인사 단행…472명 전보
박완수 도지사 본부장으로 9개 반 구성
창원 첫 확진, 백신 조기접종·방역 강화
[창원=뉴시스] 30일 밤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한우농장의 소.(사진=경남도 제공) 2023.10.3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30일 밤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한우농장의 소.(사진=경남도 제공) 2023.10.30.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지난달 30일 창원 한우농가에서 첫 럼피스킨병이 확진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완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재난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급수지원반 ▲재난수습홍보반 ▲재난현장환경정비 등 9개반으로 운영된다.

럼피스킨병 종식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파리·모기 등 흡혈 곤충 방제를 통한 확산 방지도 중요한 만큼,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시·군이 유기적으로 대응해 축산농가와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남도는 공급된 35만7000마리분 백신 전량을 방역 인력을 총동원하여 조기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확대 편성된 접종반 운영을 통해 조기에 접종을 완료하고, 럼피스킨병 발생요인을 고려하여 마산항 등 항구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자가접종 농장에서도 접종 요령을 숙지하여 신속 정확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한우농가에서는 한우 29마리를 사육하고 있었으며, 지난달 30일 확정과 동시에 긴급 살처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