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의 한 장면 |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어린이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뽀통령'으로 불린 뽀로로 캐릭터의 탄생 20주년을 맞아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이 다음 달 13일 개봉한다.
1일 CJ CGV에 따르면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은 뽀로로와 친구들이 결성한 '뽀로로 밴드'가 우주에서 최고의 스타를 뽑는 오디션 '파랑돌 슈퍼스타 선발대회'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를 그린다.
크롱과 루피 등 귀여운 친구들이 뽀로로와 함께 우주선을 타고 오디션에 출전한다. 완벽한 실력을 자랑하는 인공지능(AI) 아이돌 아이원과 악당 빅벤 등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CJ CGV는 "우승이 목표가 아니라 다 함께 재미있게 놀기 위해 오디션에 참가한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부모는 아이에게 경쟁을 통한 우승만이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는 긍정적이고 교육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윤제완·김성민 감독이 연출했고, 상영 시간은 77분이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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