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1일 탄두 장착하지 않은 ICBM 미니트맨-3 시험발사"
美 국방부 대변인 |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국방부는 31일(현지시간) 북한의 3차 정찰위성 발사 계획과 관련,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예고와 달리 이달 중 정찰위성을 발사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말에 "우리가 알 수도 있고 알지 못할 수도 있는 정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확장억제 공약에 대해 분명히 해왔으며 한국, 일본 등 역내 동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역내 어떤 유형의 문제도 예방할 수 있는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동맹국 등과) 긴밀하게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더 대변인은 브리핑 모두발언에서 다음 달 1일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탄두를 장착하지 않은 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을 시험 발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4월에도 미니트맨-3을 시험 발사한 바 있다.
solec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