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그룹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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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 최대 다국적 복합 그룹인 타타그룹(Tata Group) 산하 타타전자가 대만의 IT 제조기업 위스트론(Wistron)의 아이폰 생산 공장을 인수했다는 소식이다.
30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IT홈에 따르면 타타전자는 위스트론을 인수해 아이폰을 생산하는 인도 최초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위스트론은 아이폰 제조 공장을 1억2500만달러(약 1685억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라지브 찬드라세카르 인도 정보기술부 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트위터)에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라지브 찬드라세카르 장관은 타타가 위스트론을 인수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최신 아이폰을 생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의 NDTV 방송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에서 아이폰 대부분을 제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타타그룹이 위스트론의 아이폰 생산 공장을 인수함에 따라 아이폰 양산 거점이 중국과 인도로 양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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