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중동분쟁 확산시 "유가 배럴당 157달러 갈 수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동 분쟁이 확산할 경우 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세계은행은 현지시간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이 원자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당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다른 중동 지역으로 분쟁이 확산한다면 석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1973년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과의 욤 키푸르 전쟁 당시 이스라엘을 지지한 미국 등에 석유 수출을 금지했던 '1차 석유파동'과 유사한 상황이 온다면 석유 공급량이 하루 600만∼800만 배럴 줄면서 배럴당 140∼157달러까지 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세계은행 #이스라엘 #유가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동 분쟁이 확산할 경우 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세계은행은 현지시간 3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이 원자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당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다른 중동 지역으로 분쟁이 확산한다면 석유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1973년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과의 욤 키푸르 전쟁 당시 이스라엘을 지지한 미국 등에 석유 수출을 금지했던 '1차 석유파동'과 유사한 상황이 온다면 석유 공급량이 하루 600만∼800만 배럴 줄면서 배럴당 140∼157달러까지 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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