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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이태원 참사 당일 보고 11차례…경찰청장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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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 당시 대응이 부실했다는 책임으로 올 초 기소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에 대한 재판이 열렸습니다. 유가족들은 법정 밖에서 참사 당일 여러 차례 보고를 받은 사실이 드러난 윤희근 경찰청장에 대해서도 수사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지욱 기자입니다.

<기자>

참사 당시 이태원 관할 책임자였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기소돼 6번째 재판에 출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