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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통화·외환시장 이모저모

美·日 통화정책 경계 속 외인 저가 매수세 유입…750선 회복[코스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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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장중 '팔자'서 '사자'로 전환

금융 3.3%↑…기타제조·음식료및담배 1% 미만↓

시총상위 오름세…포스코DX 8.7% 상승

2차전지주 오르고 반도체주 내리고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1%대 상승하며 750선을 회복했다. 이번주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짙어지는 가운데 2차전지주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반등을 이끈 덕분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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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3포인트(1.15%) 오른 757.12에 거래를 마쳤다.

740선에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609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도 6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725억원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며 “다만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일본은행(BOJ) 등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대하면서 거래량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3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3.31% 뛰었다. 일반전기전자, 기타서비스도 2%대 상승했다.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인터넷 등도 1%대 올랐다. 반며 기타제조, 종이와 목재, 음식료와 담배 등은 1% 미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18%, 에코프로(086520)는 4.25% 급등했다. 포스코DX(022100)는 8.71%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5.48% 상승했다. 반면 심텍(222800)은 3.42% 하락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도 2.7% 빠졌다.

이날 거래량은 6억3441만8000주, 거래대금은 4조6570억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1개 포함 103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488개 종목이 하락했다. 9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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