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도성 기반 학습·과정 중심 평가 설계 지원
부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교육청 |
부산교육청이 오는 31일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선도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수업·평가를 잇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의 주도적 이해를 돕고 학생 주도성을 기반으로 학습과 과정 중심 평가를 설계할 수 있게 지원할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소영 감전초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홍지희 연포초 교사가 '개정 교육과정 기반 수업-평가'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이후 교육지원청별 찾아가는 연수 운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후 참여 선도 교원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에 나설 방침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교육과정·수업·평가 일관화 실현을 통한 교수·학습 의지 강화, 자발적·협력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는 학교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교사의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희망 부산교육을 펼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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