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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킹] 오신환 "대사면 반발한 이준석, 신당 김빼기라고? 그건 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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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3년 10월 30일 (월)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오신환 국민의힘 혁신위원

- 혁신위 공천룰 배제? 제한 두지 않아. 지도부가 수용하게 만드는 게 중요
- 인요한 영남 중진 험지 출마? 희생 없는 혁신 감동 없단 원칙적 얘기
- 김기현 주호영 험지 출마? 개별 의원 출마 여부 혁신위 논의 대상 아냐
- 영남 중진 수도권 경쟁력 없어? 당내 평가와 험지 출마 차별되는 부분 있어
- 혁신위 기본적인 전권 부여되지 못해… 당청 관계는 지도부 몫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호 안건으로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시장 등, 징계를 푸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내 통합을 위한 대사면이라고 하는데, 당장 당사자들은 반발하면서 난항을 겪는 분위기입니다. 혁신위원 오신환 전 의원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오신환 국민의힘 혁신위원(이하 오신환) : 네 안녕하세요. 오신환입니다.

◇ 박지훈 : 지금 어디 광주에 계십니까?

◆ 오신환 : 네 그렇습니다. 오늘 광주에 5.18 민주묘지 참배가 예정돼 있습니다.

◇ 박지훈 : 그래서 현지에 지금 가 계시는 거군요. 자 혁신위원, 지금 제안을 받았는데 고민 없이 이렇게 수락을 하신 겁니까?

◆ 오신환 : 고민이 굉장히 컸죠. 그동안 여야 할 것 없이 정당에서의 혁신위가 성과를 내고 성공적인 혁신 활동을 이뤄낸 것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로서도 이것이 전권이 부여되지 않는 이런 혁신위 활동이 분명히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 있었고요. 다만 여러 고심 끝에 인요한 위원장의 연락을 직접 받고, 또 혁신의 의지를 확인하고, 또 당이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있기 때문에 미력하나마 함께 참여하는 것이 맞겠다 싶어서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 박지훈 : 계속 나온 얘기가 좀 통합 얘기를 했는데 결국 비윤은 품지 못한 거 아니냐, 이런 얘기는 계속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오신환 : 일부 혁신위원들 구성과 관련해서도 문제 제기가 있는데요. 뭐 그런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외부 위원들과 세대, 그리고 성별 여러 가지 다양한 측면에서의 그 의견들을 수렴할 수 있는 구조적인 것이 많이 만들어졌다고 보여집니다. 첫 번째 회의를 통해서 저는 굉장히 희망적인 느낌을 받았고요. 오히려 비정치권에서 이런 분들의 목소리가 우리 당 안으로 수용될 때 제대로 된 혁신이 또 이루어질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 박지훈 : 활동 기간이 이제 60일로 정해져 있더라고요. 구체적 활동 방향, 정해진 바가 좀 있을까요 지금?

◆ 오신환 : 일단은 회의 일정과 그 이후에 구체적인 어떤 아젠다 세팅하는 부분들, 그리고 소위원회 나눠서 활동하는 부분들, 이런 큰 틀에서의 방향성을 저희가 1차 회의 때 내용을 다뤘고요. 이제 차츰 구체적인 우리 혁신위가 안고 있는 지금 여러 가지 혁신의 가치, 철학들이 있습니다. 처음에 이제 말씀드린 대로 통합과 희생, 그리고 다양성이라는 혁신의 철학 안에서 다양한 이슈들을 저희가 다루려고 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지금 좀 전에 첫 번째 회의에서 희망을 보았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얘기가 나왔길래 이렇게 희망을 봤던 거죠?

◆ 오신환 : 사실은 이제 정치 구조의 메커니즘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다소 엉뚱한 방향으로 갈 수가 있을 수 있다는 이런 판단이 있었는데요. 그 혁신위원들이 오히려 우리 당의 문제가 무엇이고 지금 무엇을 극복해야 되는지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구나, 오히려 현장에 답이 있고 외부에서 보는 당에 바라는 모습, 의견들이 더욱더 정확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 박지훈 : 그런 부분에서 희망을 봤다는 건데, 결국 의제 중에 하나가 이 공천룰을 할 수 있느냐 이 얘기가 계속 나오거든요. 다룰 수 있는 겁니까 공천 룰?

◆ 오신환 : 저희가 어떤 이슈에 대해서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지만, 어쨌든 그 혁신위가 혁신안을 만들면 최종적으로는 당의 지도부가 그것을 수용하게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냥 단순히 과거의 혁신위가 실패했던 원인이 말 잔치로 끝나고 당내 갈등만 촉발시키는 그런 혁신위 활동이었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보거든요. 저희가 그런 과거의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좀 신중하면서도 그 혁신안이 결국에는 최종적으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단계로 갈 수 있도록 그렇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지난주 금요일 첫 회의하고 바로 다음 날 1호 혁신안이 지금 나왔는데, 이준석 또 홍준표,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해제입니다. 이게 어떻게 1호 안건이 된 거죠? 많은 얘기를 했을 것 같은데

◆ 오신환 : 저희가 어쨌든 어떤 특정의 인물들을 대상으로 놓고 언급한 건 아니고요. 헌법이 부여하고 있는 대통령의 사면권도 결과적으로 국민의 통합 메시지를 가장 중요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동안 저희 당이 때로는 좀 비민주적이고, 또 때로는 굉장히 권위적인 그런 모습들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라도 대사면을 통해서 대통합의 방식으로 가는 것이 맞겠다는 것이 기본적인 혁신위원들의 의견이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대사면이라는 것은 어쨌든 법률적 용어이기는 하지만 우리 윤리위원회 당규 30조 규정에 보면 당 대표가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서 징계 취소, 징계 중지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통해서 어찌 보면 우리가 하나로 갈 수 있는, 결국에는 국민의 통합의 길로 갈 수 있는 그 방향을 제시하자라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 박지훈 : 인요한 위원장이 이준석 전 대표한테 메시지를 좀 많이 보냈다고 하던데 계속 만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연락도 취하고 그 이유는 뭘까요?

◆ 오신환 : 어쨌든 지금 당내에서의 가장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그 중심에 이준석 전 대표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저는 이준석 대표의 역할을 우리 당이 결코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또 우리가 확장적으로 최대 통합을 통해서 총선을 치러내려면 이준석 대표가 차지하고 있는 그 지지층, 지지 세력들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거부할 이유가 전혀 없다 이렇게 저희는 판단하고 있고요. 그런 연장선상에서 이준석 대표와 함께, 이준석 대표가 또 그런 역할들을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그나저나 이 사면 당사자들이 좀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모욕이다 얘기를 했고, 홍준표 시장은 장난치지 말라고 하는데 이 부분을 좀 예상을 하셨을까요?

◆ 오신환 : 예상을 못한 바는 아니지만, 저희가 이준석 대표가 언급한 대로 이게 뭐 모욕적으로 아니면, 뭔가 시혜적으로 그런 결정을 한 것은 아니고요. 단순히, 지금 말씀드린 우리 당이 그동안의 갈등을 치유하고 통합하면서 하나가 돼서 나아가야 된다, 이런 판단이 있었습니다.

◇ 박지훈 : 일각에서는 혹시 이준석 전 대표, 최근에 돌고 있는 탈당, 신당 얘기 거기에서 김 빼기 좀 하려고 이렇게 사면을 한 거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오신환 : 그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건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는 세력들의 음해라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혁신위원들이 그렇게 아주 정치적으로 판단한 것은 전혀 아니고 당이 반드시 통합의 길로 가야 된다, 그리고 당 내부의 갈등이 가장 리스크 요인 아니겠습니까? 그것들을 치유하는 과정으로 가자라는 의미가 있었는데,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반응할 수도 있겠다,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 박지훈 : 말 나온 김에 이준석 전 대표, 유승민 의원 같은 신당설, 당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가능성이 좀 크다고 보는 겁니까?

◆ 오신환 : 여러 가지 다양한 경우의 수를 이준석 대표도 열어놓고 인터뷰를 하고 계시던데, 저희로서는 이준석 대표가 어쨌든 그동안의 정치 과정이 새로운 제3의 길이거나 아니면 민주당 쪽과 함께 길을 걸어온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수가 좀 더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에서 계속 비판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부분들을 우리 당이 혁신위에서 얘기한 다양성의 어떤 철학에서 그런 모든 것들을 포용하고 갔으면 좋겠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2호 안건이 혹시 영남 중진 험지 출마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영남 스타들 좀 험지에 나와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또 김기현 대표라든지 또 주호영 의원 얘기를 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가능성 있는 겁니까?

◆ 오신환 : 인요한 위원장께서 인터뷰를 통해서, 저희 혁신위 내부에서 논의된 바는 아니고요, 개인적 의견을 전제로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기본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혁신의 과정이 희생이 없는 혁신은 결과적으로 국민들께 아무런 감동도 없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기득권과의 싸움을 통해서 혁신이 이루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연장선상에서 인요한 위원장이 원칙적인 얘기를 한 게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 박지훈 : 결국은 선대위가 결정할 문제라고 하긴 했지만, 영남 또 TK 지역이나 영남 지역의 중진들이 좀 술렁입니다. 김기현 대표를 만약에 연고도 없는 곳에 보내면 또 유권자들한테 대한 예의도 아니다, 모욕이지 않느냐 이런 얘기도 있었거든요.

◆ 오신환 : 네네 그런 측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서울의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영남 지역에 다선 의원이라고 해서 우리가 대중적, 국민의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 분들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단순히 그렇게 판단할 것은 아니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인요한 위원장께서 언급한 그런 측면의 내용은 결국에는 희생이 따르는 혁신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결국에는 기득권과의 싸움이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했던 것이라는데, 우리 오신환 혁신위원님도 이렇게 그분들 험지 가는 거 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시는지요?

◆ 오신환 : 그거는 뭐 혁신위 안에서 이제 좀 논의를 해볼 필요가 있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각 개별 의원들이 어디로 가느냐, 어디로 다음 총선에 불출마하느냐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것들은 혁신위가 논의할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공천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국민적 눈높이에 맞고, 그 원칙과 투명성, 그리고 공정성 이런 것들이 담보될 수 있느냐, 이런 큰 틀의 방향을 우리가 논의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지훈 : 또 그런 맥락인가요? 윤상현 의원 같은 경우는 그분들이 수도권 경쟁력이 별로 없을 것이다, 이런 얘기도 또 있긴 해요. 험지에 온다고 해서.

◆ 오신환 : 제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서울의 유권자들이 지금 영남권의 중진 의원들이 누구인지, 또, 물론 그 지역구의 국회의원도 모르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당내에서의 어떤 다선 의원, 중진의원으로서 평가받는 부분하고, 다른 지역구를 옮겨서 수도권의 험지에 이렇게 출마하는 것과는 좀 차별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취지에서 윤상현 의원이 언급한 것이라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 박지훈 : 이게 중진 험지 출마 아니더라도 혁신위에서 예를 들어서 국회의원 몇 선 이상 하면 안 된다 민주당도 그런 얘기가 좀 있었긴 있었는데 지역 몇 번까지는 된다, 바꿔야 된다 이런 논의도 가능할까요? 혁신위에서?

◆ 오신환 : 된다 안 된다를 떠나서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혁신의 과정은 희생이 뒤따를 수밖에 없고요. 저는 기본적으로 공천이 어떤 공천으로 이루어져야 된다라는 그 논의는 혁신위가 분명히 아젠다로 설정하고 논의가 될 것으로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 박지훈 : 공천 관련된 기본적 틀 자체는 논의를 해야 한다 이 말씀이시네요

◆ 오신환 : 네 그렇습니다.

◇ 박지훈 :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어제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을 했습니다. 또 혁신위 차원에서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부분 이것과 관련된 얘기도 있었을까요? 어떻습니까?

◆ 오신환 : 혁신위의 아이덴티티 자체가 말씀드린 대로 기본적인 전권이 부여되지 못한 한계도 있고요. 또 당내의 혁신 기구입니다. 이것이 결국에는 당정 관계에서 당이 변화하면서 그 대통령실과 또 정부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는 당의 지도부 몫입니다. 우리는 지도부가 당의 모습이 어떻게 바뀌어야 되느냐라는 아젠다를 가지고 논의가 되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혁신위와 당 지도부의 모습 또 이런 것들을 통해서 결과적으로는 당정 관계, 이렇게 단계적으로 나아가는 것이 저는 옳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그렇다면 이번에 추도식은 사실은 정말 인요한 혁신위원장 개인적 자격에서 혼자 가신 거라고 봐야 되겠네요?

◆ 오신환 : 그렇습니다. 지금 아시다시피 혁신위원들도 그렇고 인요한 위원장도 개인의 자격으로 간 것입니다.

◇ 박지훈 : 또 야권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은 가는데, 왜 이태원 참사 추도식에 참석 못하느냐 대통령께서 이런 비판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개인적 의견 주실 수가 있을까요?

◆ 오신환 : 그건 판단하기 나름인데요. 어쨌든 대통령께서도 지난 강서 보궐 이후에 국정기조에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국민들과 더 민생을 챙기고 소통하는 그런 과정들이 저는 앞으로 펼쳐지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 혁신의 첫 공식 행보인 5.18 민주화 운동 묘역 참배, 지금 우리 오신환 의원님도 지금 광주에 가 계시는데 이 묘역 참배, 어떤 의미로 우리가 해석하면 좋을 것 같습니까?

◆ 오신환 : 저는 제가 앞서 말씀드린 혁신위의 정신 속에 결국에는 민주주의의 회복, 그리고 희생 이런 모든 것들이 저는 5.18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을 저희가 현장에서 느끼고, 특히 5.18 단체들이 우리 국민의힘에게 바라는 그 내용들을 나누고 또 전달받을 예정에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담아서 혁신위가 우리 당이 어떻게 또 변화해야 되는지를 현장에서의 의견 수렴 과정도 담겨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박지훈 : 이번 주 혁신위 회의가 이제 있을 텐데 혹시나 좀 소개시켜줄 수 있는 그런 안건이 있을까요?

◆ 오신환 : 여러 가지 논의들은 지금 나누고 있는데요, 저희가 이제 논의 후에 언론을 통해서 또 국민들께 알릴 그럴 예정에 있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신환 : 네 고맙습니다.

◇ 박지훈 : 지금까지 국민의힘 혁신위원 오신환 전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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