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비행기 6대 도입
연내 10대 기단 확보 목표
지난 28일 김포공항에 도착한 이스타항공 9번째 여객기. [이스타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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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이스타항공은 9호기(HL8546) 도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들어 새 항공기 도입은 6번째다. 신규 도입된 기종은 보잉의 B737-800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재운항 당시 B737-800 3대의 항공기로 국내선 운영을 시작했다. 이어 현재까지 6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며 기단과 노선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연내 목표는 10대의 기단을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기단의 구성은 B737-800 기종 5대와 차세대 신기종 B737-8 4대다.
이스타항공은 연료 효율성이 높은 B737-8을 운항 거리가 긴 인천발 국제선에 집중 투입해 연료비를 절감,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10대의 기단 구성을 위한 기재 도입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며 노선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스타항공의 기재 확대와 노선 확장이 고객들의 항공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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