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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이스타항공, 9호기 도입 완료…"연말 10대 기단 완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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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항공기 9호기 도입 완료

B737-800기종으로 올 6번째 기재

아시아투데이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오른쪽 세 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28일 9호기(HL8546) 도입을 완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이스타항공이 항공기 9호기를 도입하며 연내 10대의 기단 완성을 눈앞에 뒀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8일 오후 9호기(HL8546) 도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건은 올해 6번째 신규 도입으로, 기종은 보잉의 B737-800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재운항 당시 B737-800 3대의 항공기로 국내선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6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하며 기단과 노선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내달 초에는 10호기(B737-800) 도입이 예정돼 있어 연내 목표로 한 10대의 기단이 완성된다.

이에 이스타항공은 현재까지 B737-800 기종 5대와 차세대 신기종 B737-8 4대를 보유하게 됐다. 연료 효율성이 높은 차세대 기종(B737-8)을 운항거리가 긴 인천발 국제선에 집중 투입해 연료비 절감을 통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10대의 기단 구성을 위한 기재 도입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며 노선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스타항공의 기재 확대와 노선 확장이 고객들의 항공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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