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당정협의회 매주 정례화…가계부채 대응도 논의 테이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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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29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럼피스킨병을 포함한 동절기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을 점검한다. '이태원 참사' 1년을 계기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 상황도 점검키로 했다.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당·정·대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소상공인 애로 및 경영 부담 완화 방안 △가계부채 현황 및 대응 방향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및 동절기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상황 등이 논의 안건에 오른다.
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수석대변인 및 원내대변인,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이 자리한다.
고위당정협의회가 끝나면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회의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다.
앞서 당정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김기현 제2기 체제'를 출범한 뒤 처음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민심을 받들겠다며 협의회를 매주 정례화하기로 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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