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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뉴스초점]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듣는다…당 쇄신 구상과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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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듣는다…당 쇄신 구상과 방향은

<출연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국민의힘이 당의 쇄신을 위한 혁신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어제(27일) 첫 회의가 있었는데요.

1호 혁신안은 '대사면'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이 강세인 영남 의원들이 '험지' 수도권에 출마할 필요성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요.

국민의힘 혁신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구원투수,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스튜디오로 직접 모시고 더 깊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30년 넘게 의사로 재직하셨는데요. 국민의힘을 위한 '쓴 약'을 제조하겠다고 밝히셨습니다. 현재 국민의힘의 문제점과, 이를 고치기 위해 긴급 처방이 필요한 쓴 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어제(27일) 회의에서 나온 혁신안 1호가 당내 통합을 위한 대사면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은 반대 입장을 냈어요. 어떻게 보시는지, 이준석 홍준표 두 분을 따로 설득할 계획인지요?

<질문 3> 총선정국이 다가오면서 당의 원심력도 생겨나는 분위기입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 신당 창당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자칫 보수권 분열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런 움직임, 어떻게 보시는지요.

<질문 3-1>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의 공천을 줄 것이냐, 말 것이냐, 이 부분도 쟁점이 될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질문 4> '낙동강 하류 세력은 뒷전에 서야 한다'는 위원장님 발언이 연일 뜨거운 감자입니다. 영남 지역 중진들의 수도권 출마가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질문 4-1> 저희가 취재한 영남 의원들은 왜 희생을 강요하냐, 지역구는 말처럼 쉽게 바꿀 수 없다는 반응인데요. 이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2> 내년 총선이 국민의힘으로선 어느 때보다도 꼭 이겨야 하는 선거입니다. 어떤 인물들이 공천을 받아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4-3> 영남권 중진의 수도권 차출도 일종의 공천 룰과 관련됐다고 볼 수 있는데요. 새로운 인물 수혈, 여성 비율 등 여러 쟁점이 있을텐데, 국민의힘이 어떤 개선점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혁신위가 공천룰을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와 별개로 국민의힘이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방향이 있으면 말씀 주십시오

<질문 5> 첫 출근길에서 직접 말씀하신 게 "대통령에게도 거침없이 이야기하겠다"였습니다. 윤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그리고 만날 경우 어떤 건의를 가장 먼저 하고 싶은가요?

<질문 5-1> 당에서는 용산과의 관계가 수직적이다, 당이 제 목소리를 못내고 용산에 끌려간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당과 대통령실의 관계, 개선할 부분이 있을지요?

<질문 5-2>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윤대통령과의 회동을 계속 요구하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이 이 대표를 만날 필요가 있다고 보는지요?

<질문 6> 이번 혁신위 인적 구성에 비윤이 없다, 정치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없다라는 지적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7> 당 안팎에선 혁신위원들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면 안 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위원장님도 서대문갑 출마설이 있고요. 혁신위원장을 맡은 후 '내려놨다'고 말씀 하셧는데, 내년 총선, 불출마한다는 뜻입니까?

<질문 7-1> 다른 혁신위원들의 총선 출마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어제(27일) 혁신위 첫 회의에서는 향후 의제 논의가 있었죠. 1호 안건은 대사면이었는데요. 2호 안건으로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요?

<질문 8-2> 어제 회의에서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한 반성을 안건으로 다루자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사실 혁신위 출범의 계기도 이 선거 참패거든요. 지난 보궐선거 패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8-3> 혁신위는 성격상 혁신안을 마련해도 구속력을 갖고 있진 않습니다. 혁신안이 안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이런 관측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질문 9>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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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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