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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정국, 솔로 출격 예열…BTS '빌보드 뮤직 어워드' 노미네이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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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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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활발한 솔로 활동 속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가능성에도 이목이 쏠린다.

정국은 27일 0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GOLDEN’ THE TRACKS’ PART 2를 게재했다. 정국은 전날 PART 1에 이어 PART 2까지 모든 수록곡의 트랙 포스터를 공개함으로써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새 앨범 ‘GOLDEN’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각기 다른 색채와 분위기로 이루어진 두 번째 파트에서는 7번 트랙 ‘Hate You’를 시작으로 ‘Somebody’, ‘Too Sad to Dance’, ‘Shot Glass of Tears’ 등 4종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각 수록곡을 하나의 작품으로 재해석한 트랙 포스터는 노래의 분위기와 함께 가사의 일부분을 담아 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7번 트랙 ‘Hate You’는 깊은 감정을 표현한 팝 발라드 곡으로,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숀 멘데스(Shawn Mendes)가 송라이팅에 참여했다. ‘Somebody’는 기타와 키보드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팝 곡이며, ‘Too Sad to Dance’는 베이스와 애절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R&B 장르, ‘Shot Glass of Tears’는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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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걸쳐 트랙 포스터와 함께 수록곡 전곡의 장르를 공개한 정국은 다양한 음악적 색채로 완성한 첫 솔로 앨범 ‘GOLDEN’을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솔로 활약 속 슈가, 지민, 정국의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3 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는 수상 여부에도 기대가 모인다.

‘BBMA’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수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BBMA는 지난 12개월간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 라디오 방송, 스트리밍, 투어 및 소셜 참여 등 빌보드 차트 성과를 바탕으로 수상 후보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에는 K-팝 부문이 신설됐다.

지난 2017년부터 작년까지 ‘BBMA’에서 6년 연속 통산 12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방탄소년단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올해에도 여러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수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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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Top K-Pop Touring Artist), 정국과 지민은 각각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정상을 밟은 ‘Seven (feat. Latto)’과 ‘Like Crazy’로 ‘톱 글로벌 K-팝 송’(Top Global K-Pop Song) 수상 후보로 꼽혔다.

지민은 이 외에도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Like Crazy)’, ‘톱 K-팝 앨범’(Top K-Pop Album/FACE)’,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K-팝 솔로 아티스트로는 가장 많은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특히, ‘톱 셀링 송’ 부문 후보에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등재된 것은 지민이 처음이다. 이 부문에서는 지난 2021년(Butter)과 2022년(Dynamite)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수상했는데, 지민이 이를 이을지 초미의 관심이다.

사진 = 빅히트 뮤직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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