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주커버그와 메타버스 [사진: 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새로 선보인 가상현실(VR) 헤드셋 '퀘스트3'에 대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스마트폰 대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저커버그 CEO가 퀘스트3를 착용하고 커피를 마시거나 집안일을 하는 일상이 포착되고 있다.
최근 팟캐스트 출연한 마크 저커버그 CEO는 "현재 퀘스트3는 우리가 도달하기 바라는 미래를 그리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어 퀘스트3를 데스크톱 기반 워크스테이션 후속 제품으로 여긴다면서도 이를 스마트폰의 대안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9월 선보인 메타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레이밴을 언급하며 ""오히려 레이밴이 휴대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용자가 이를 하루종일 착용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을 거란 설명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저커버그의 이같은 발언이, AR 및 VR 기술에 대한 메타의 투자가 적자를 내고 있음에도 메타가 메타버스에 대한 비전을 공고히 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메타 메타버스 사업부인 리얼리티랩스는 137억달러(약 18조 5525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올해는 3분기에만 37억달러(약 5조105억원)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