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0일까지 약 7800t 방류
[후쿠시마=AP/뉴시스]일본 도쿄전력은 26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3차 해양 방류를 내달 2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일본 도쿄전력이 공개한 것. 지난 5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가 바닷물로 희석돼 해양 방류 전 관련 설비로 유입되고 있는 모습 2023.10.26.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도쿄전력은 26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3차 해양 방류를 내달 2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지 공영 NHK,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3차 해양 방류 기간이 11월 2일부터 20일까지라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26일 오염수 방류를 위한 설비, 기상 조건에 문제가 없다면 이러한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도쿄전력은 이번 3차 방류 기간 동안 1, 2차와 비슷한 규모인 약 7800t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2차 방류 기간 동안 바닷물, 어류의 방사성 농도 등 모니터링 결과 이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2차 방류(10월5일~23일) 후 방류 설비 등 점검에서도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올해 저장 중인 전체 오염수의 2%에 해당하는 약 3만1200t을 4차례에 걸쳐 방류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