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한국 인비테이셔널 (사진출처: 크래프톤 인도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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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한국 교류 확대를 위한 e스포츠 친선전의 막이 올랐다.
26일, 인도 뉴델리의 프라가티 마이단 전시장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친선전 ‘인도-한국 인비테이셔널’이 개막했다. 오는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크래프톤 인도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이번 친선전은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 2023(이하 BGIS 2023)’ 상위 8개 팀과 한국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8개 팀이 출전한다. 선수들은 대회를 통해 대결하고 친분을 쌓으며 양국의 우호관계를 곤고히 할 예정이다.
국내 팀에서는 디플러스 기아, 덕산 e스포츠, 이글 아울스, 이엠텍 스톰엑스, 마루 게이밍, 농심 레드포스, 락스 e스포츠, 투제트(ZZ)가 참가한다. 팬들은 디플러스 기아, 덕산 e스포츠와 함께 인도의 글레디에이터 e스포츠를 순위권 후보로 뽑고 있다. 특히 글레디에이터 e스포츠는 지난 12일부터 4일간 펼쳐진 BGIS 2023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대회 주최를 맡은 크래프톤은 BGMI 팬들에게 e스포츠 대회 직관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인도 현지에서는 서비스 중인 게임을 즐기고 한국의 식음료를 맛볼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된다. 크래프톤은 과거에도 인도 e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인도 전용 소셜 미디어 채널을 오픈하고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해 현지에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개막전은 26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에 시작됐다. 힌디어, 영어, 한국어로 공식 중계되며, 5매치씩 3일간 총 15매치에 걸쳐 승부를 가린다.
▲ 출전팀 목록 (사진출처: 크래프톤 인도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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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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