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이슈 이태원 참사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조의금 8,800만 원 전액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유가족이 조의금 전액을 서울시교육청에 기부하기로 했다.

26일 연합뉴스는 서울시교육청을 인용해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 참사로 사망한 고 신한철(당시 27세) 씨의 유가족이 조의금 전액인 총 8,791만 5천 원을 고인의 모교(초·중·고)에 기부한다고 보도했다.

기부금은 고인이 다닌 서울 발산초등학교와 신월중학교, 광영고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족은 고인이 평소 장애인 일터에 매달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관심을 보였다며, 조의금이 고인이 나온 초·중·고의 어려운 학생에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인은 대학 졸업 후 연예기획사에서 일하다 대학원에 진학해 꿈을 키워간 청년이었다.

강민석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은 "약정서에는 고인을 애도하며 모인 슬픈 돈이 천 원 단위까지 적혀 있다"며 "서울시교육청과 세 학교는 신한철 씨 가족의 뜻을 받들어 기부금 8,791만 5천 원 중 단 1원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교육청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기탁식을 열 예정이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