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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장 '공석사태'…김윤덕 "조속히 임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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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광관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2023.10.26. suncho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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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정규 기자 = 10개월간 공석사태를 빚고 있는 국립전주박물관장을 조속히 임명해야한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다.

2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갑)은 이날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국립전주박물관의 전임관장이 올해 1월1일부로 공로연수에 들어간 이후 300여일이 지난 아직까지 후임이 임명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지난 2021년 2월에 취임한 홍진근 전 관장이 지난 1월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지역의 거점 국립박물관인 국립전주박물관 관장은 박물관의 조직 운영과 문화재 기증 및 기탁, 국가 귀속품 관리, 문화재와 학술자료의 연구, 조사, 발굴, 보관, 국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전시 교육, 국내·외 문화기관과의 교류 지원 등을 주된 업무로 한다.

때문에 국립전주박물관장은 전북의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거나 고민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계에서는 중요한 자리로 인식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인촌 문체부 장관에게 "오랫동안 공석인 국립전주박물관 관장을 조속히 임명해야 한다"며 "전북에 대한 관심이 많고 지역사회와 융합할 수 있는 인물로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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