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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대구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공립 11.4대1, 사립 9.3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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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4학년도 대구시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립은 11.4대 1, 사립은 9.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응시 분야별로 공립(장애인 구분모집 포함)의 경우 68명 모집에 775명이 지원해 과목별 평균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도(11.73대 1) 대비 소폭 하락했다. 사립은 59명 모집에 552명이 지원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전년도(7.70대 1)에 비해 높아진 9.36대 1을 기록했다.
아시아경제

대구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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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의 경우 전년도와 비교해 선발 예정 인원(77명→68명)과 지원자(903명→775명)가 모두 줄어들었으나, 지원자 감소 폭이 선발 예정 인원 감소 폭보다 상대적으로 커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사립의 경우에는 전년도와 비교해 선발 예정 인원(117명→59명)과 지원자(901명→552명)가 모두 감소했으나 선발 예정 인원 감소 폭이 지원자 감소 폭보다 커 경쟁률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임용시험은 전국적으로 오는 11월 25일 제1차 시험이 실시되며, 12월 28일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2차 시험은 2024년 1월 17일 실기평가, 같은 달 23일 수업 실연, 24일 교직 적성 심층 면접까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4년 2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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