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고령인구 |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연구원이 25일 개최한 '제2차 고령친화도시 포럼' 자료에 따르면 경남도는 올해 초고령사회에 처음 들어섰다.
유엔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7% 이상∼14% 미만 사회를 고령화 사회, 14% 이상∼20% 미만을 고령사회, 20% 이상을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경남연구원은 지난 9월 말 기준 경남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66만1천279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노인 비율이 20.3%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중앙치매센터 치매유병 현황을 근거로 지난해 경남의 치매환자 유병률이 10.49%로 6만5천200여명이 치매 환자일 것으로 추정했다.
경남도는 2015년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15년 경남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46만3천여명으로 전체 인구 14.1%가 65세 이상이었다.
그러나 약 8년 만에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6%가량 늘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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