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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고소' 박혜수, 26일 자작곡 발매 "영화에서 영감"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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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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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박혜수가 자작곡을 발매한다.

24일 박혜수의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는 엑스포츠뉴스에 "박혜수가 26일 자작곡을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드라마 '후아유- 학교 2015' OST 피처링, 드라마 '용팔이', '운빨 로맨스' OST 발매 이후 처음으로 이름을 건 음반 활동이다.

박혜수는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 촬영을 통해 받은 영감을 노래에 녹여 자작곡을 완성했다. 제목 또한 '너와 나'로 10월 26일 싱글 발매가 이뤄진다.

박혜수는 2014년 SBS 'K팝스타' 시즌4에 참가해 화제가 됐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박혜수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그러다 2021년, 박혜수는 학폭 가해자라는 논란에 휩싸였고 박혜수는 "지금 상황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2023년 10월 10일 '너와 나' 시사회를 통해 공식석상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박혜수는 "지난 시간 동안 거짓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제 입장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의혹 제기자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음을 전했다.

논란 이후 배우로 복귀한 박혜수의 음원 발매에 관심이 또 한 번 모아진 상황이다.

한편, 영화 '너와 나'는 25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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