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사업 정상화하라"…침묵시위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비상대책회의' 회원들과 전북도의원들이 24일 전북도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린 전북도청 내외부에서 침묵시위를 벌였다.
전북인 비상대책회의 회원들은 이날 오전 도청 앞에서 새만금 방조제를 상징하는 33.93m의 대형 현수막을 들고서 삭감된 새만금 예산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구호 대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예산 복구의 당위성을 알렸다.
전북도의원들 "새만금 살려내라" |
회원들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점에 대해 냉철하게 평가하고 교훈을 찾아야 할 때"라면서 "부당한 전북 희생양 만들기를 중단하고 새만금 국가사업을 정상화해 전북인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찾자"고 제안했다.
전북도의원들도 전북도청 4층 국정감사장 앞에서 새만금 예산 복원을 촉구하며 침묵시위를 펼쳤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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