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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이태원 참사

민주, 29일 이태원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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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당 참석 요청 공문…"진상규명 안 이뤄져"

30일엔 국회생명안전포럼 행사도 예정

뉴스1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 대통령실 앞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10.1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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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 시민사회와 1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17개 시·도당에 '이태원참사 1주기 시민 추모대회 참석 요청의 건'을 공문으로 보냈다.

조 사무총장은 "10·29 이태원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며 "여전히 진실을 외면하려는 정부 여당의 행태에 책임자는 처벌되지 않고 진상규명이 온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참사 1주기를 맞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 및 시민대책회의와 우리당의 공동 주최로 시민추모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참석을 요청했다.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서울광장 앞 시민분향소 근처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4대 종교 기도회와 이태원역에서 시민추모대회 행진도 이뤄진다.

참석대상은 민주당 지역위원장, 당 소속 지방의원, 비역위 별 핵심당원 등이다. 민주당은 또 당원 들에게 시민추모대회 추진위원으로 가입할 것도 함께 요청했다.

30일에는 여야 의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생명안전포럼에서 추모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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