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출신 김태훈 클래스101 CPO, 만타 대표로 영입
김태훈 만타 CIC 대표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콘텐츠 플랫폼 리디가 23일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인 '만타' 사업 부문을 사내독립기업(CIC)으로 분리했다고 밝혔다.
'만타'는 매달 일정 금액을 내면 여러 종류의 웹툰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로, 2020년 11월 북미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래 글로벌 독자들에게 웹툰을 제공 중이다.
리디는 독립적인 의사결정과 과감한 실행을 위해 '만타' 사업 부문을 분리해 CIC 체제로 개편했다며, 향후 사업 성장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만타' CIC 대표로는 아마존 출신의 김태훈 전 클래스101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영입했다.
김 신임 대표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학 석사(MBA)를 거쳐 LG전자, 아마존에서 일해왔다.
그는 "리디가 가진 고품질 지적재산(IP)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만타'의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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