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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 블록체인 플랫폼 '게임버스' 저변 확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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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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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게임버스'을 통한 신작 출시 및 기술 고도화로 시장 저변 확대에 속도를 더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룽투코리아는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은 26일 모바일게임 '검과 마법 글로벌'을 게임 버스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검과 마법'은 2016년 출시돼 현재까지 1500만명의 유저가 즐긴 MMORPG다. 최고 일일 이용자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었다. 출시 당시 매출 순위 최상위에 올랐으며 장기간 톱10을 유지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을 통해 게임 버스 플랫폼의 영향력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게임 버스는 원스톱 게임 파이 서비스 플랫폼(GaaS)으로, 지난 8월 기존 '포켓버프' 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지갑, NFT 거래, DAO 등을 통합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지난 1월에는 게임버스 플랫폼의 첫 블록체인 게임으로 '블레스 글로벌'이 출시됐다. 원작 '블레스'는 2000만명의 유저가 즐긴 MMORPG로, 100만명의 월간 액티브 유저, 20만명의 일간 액티브 유저 등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블레스 글로벌'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블레스 글로벌'은 사전 예약자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베타 테스트 기간 잔존율 94%, 평균 접속 시간 약 218분 등을 기록하며 흥행 가능성을 검증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이를 잇는 두 번째 블록체인 게임으로 '검과 마법 글로벌'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화웨이 앱 갤러리 등을 통해 동시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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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게임 버스로 업그레이드 이후 NFT 컬렉션 '엔터 더 버스'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담보 수익, 챔피언십 무료 참여, 파트너의 에어 드롭 기회 등의 권리와 이익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검과 마법 글로벌'의 게임 유틸리티 토큰 '$SWO'을 획득할 수 있는 NFT 이벤트도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현재 1만 2000개 이상의 NFT가 참여했으며 독립 NFT 보유 주소도 6800개 이상에 달하고 있다.

$SWO는 '내부 유통 소비와 디플레이션 방식'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총 공급량은 1억 2000만개이며 이 중 75%는 게임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게임 내에서 $SWO를 획득하거나 $SWO를 이용해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또 MEXC 등의 가상 자산 거래소를 통한 거래도 지원한다.

게임 버스는 오라클 플랫폼인 체인 링크와도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체인 링크 빌드' 프로그램을 통해 더 안전하면서도 허들이 낮은 개발 환경을 제공하며 생태게 발전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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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버스는 원스톱 블록체인 배포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구축 시간을 3개월에서 6개월까지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게임 운영 및 데이터 지표 관리를 비롯해 API, SDK 등을 지원하며 블라인드 박스, 경매, 에어 드롭 등에 대한 최적화도 돕는다.

'블레스 글로벌' 등 블록체인 게임 영역으로 발전한 작품은 원작과 비교해 90일 간 과금 유저 잔존율이 700% 증가하기도 했다. 담보 비율과 자본수익율을 더욱 향상시키며 게임과 유저의 상호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곧 20억 개 매개변수 모형을 갖춘 AIGC 플랫폼도 출시 예정이다. 또 게임파이 특별 투자 펀드를 설립하며 다수의 고품질 게임의 퍼블리싱 및 프로젝트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작품들을 블록체인 게임 시장으로 끌어들이며 새로운 열풍을 주도하겠다는 각오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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