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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앞으로 선거 여론조사 ARS 없애고 전화면접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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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정치·선거 여론조사를 할 때는 자동응답서비스 방식 대신 전화면접조사만 이뤄집니다.

국내 여론조사업체 34곳이 가입한 한국조사협회는 "기계음 등을 통해 조사하는 자동응답서비스는 과학적인 조사 방법이 아니"라며 "조사원이 진행하는 전화면접조사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재중이거나 통화 중인 조사대상자에게는 3차례 이상 재접촉을 시도해서 최초 조사대상자로부터 응답을 받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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