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탐방로 |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이달 16일부터 12월4일까지 도심 야경 명소인 인왕산과 백악산(북악산) 탐방로를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한양도성 인왕산·백악산 탐방로 약 2㎞ 구간 내 노후화된 석축·돌계단·목재 데크·펜스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탐방로는 누구나 쉽게 산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데크 등으로 정비돼 있고 야간 조명등이 설치돼 있어 최근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김건태 서울시 문화재관리과장은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양도성 탐방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야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야간 인왕산 탐방로 |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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