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수도 대통령 관저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 유산'이 5개월 만에 유네스코 공식 누리집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피란수도 부산 유산'은 6·25전쟁 때 피란 수도 역할을 한 부산에 남아있는 경무대(임시수도대통령관저), 임시중앙청(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아미동 비석 피란 주거지, 우암동 소막 피란 주거지 등 9개 유산을 말한다.
부산시는 2015년부터 유산등재를 추진해 올해 5월 잠정목록으로 싣는 성과를 거뒀고, 최종 등재를 위해 보완연구와 개별유산 보존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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