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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는 환율 100% 우대로 환전이 가능한 통화를 총 26종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신규 8종 통화 추가를 기념해 26종 모든 통화에 대해 올 연말까지 ‘환율 우대 100%’를 적용한다. 현재 주요 통화 외에 기타통화까지 환율 우대 100%를 적용하는 것은 트래블로그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는 게 하나카드 측의 설명이다.
또한 기존 달러머니 보유 손님의 경우 신규 8종 통화가 추가되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신규 8종 통화로 환전 시 환급 수수료 없이 무료로 환전 가능하다. 해외 이용 수수료와 해외 ATM인출수수료 무료 혜택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지난해 7월 4종 통화로 론칭한 트래블로그는 올해 1월 말 8종 통화로 확대했으며, 5월 10종을 추가해 총 18종 통화로 운영 중이다. 이번에 8종의 통화(노르웨이, 대만, 덴마크, 말레이시아, 멕시코, 아랍에미리트, 튀르키예, 폴란드) 추가됨에 따라 트래블로그는 총 26종 통화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장은 “트래블로그는 디지털 환전을 통해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꿈과 동시에 캐시리스(Cashless) 경험을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며 “현재 하나금융그룹 내 협업을 통해 ‘트래블로그 여행자적금’, ‘트래블로그 여행자보험’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정민하 기자(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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