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챗GPT 앱 [사진: 애플 앱스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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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스마트폰에 경쟁할 AI 기반 기기를 개발할 생각이 없다고 단언했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오픈AI가 AI 기반 기기를 구축하기 위해 다른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논의 중이라는 소문이 일었다. 지난 9월 더인포메이션 및 파이낸셜타임스는 오픈AI가 조니 아이브 애플 디자이너 및 마사요시 손 소프트뱅크 CEO와 10억달러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반 아이폰을 제작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 보도했다.
이에 월스트리트저널 테크라이브 행사에서 샘 알트만은 "AI 기반 소비자 기기 개발에 관심이 있던 것은 맞으나 구체적 모습은 확신한 적이 없다"며 "그러한 기기가 스마트폰의 인기에 도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오픈AI는 애플과 경쟁할 계획이 없음을 시사한다.
알트만은 "이 주제에 관심이 있고,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게 뭔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기술이 새로운 컴퓨팅을 가능케 한다고 생각하고, 많은 아이디어가 있지만 모두 초기 단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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