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Mnet이 여자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미션 영상 조회수 조작 의혹에 대한 해명 입장을 내놓았다.
Mnet은 19일 이데일리의 관련 문의에 “온라인에서 제기된 의혹을 확인한 즉시 해당 데이터를 재점검했다”며 “투표가 진행된 글로벌 플랫폼 측으로부터 자체적으로 유효하지 않은 데이터가 필터링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외 시청자들의 소중한 의견이 크루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온라인상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유튜브에 게재된 ‘스우파2’ 배틀 퍼포먼스 미션 영상의 좋아요와 조회수에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포착됐다며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일부 크루의 영상이 조회 수가 그대로인 채 좋아요 수만 수천 건 증가했다는 내용이다. ‘스우파2’가 유튜브 영상 좋아요와 조회수를 탈락 크루 결정에 반영하는 프로그램이라 논란이 거셌다. Mnet이 우승 크루를 내정해두고 조회수에 손을 댄 것 아니냐는 추측도 일었다.
한편 ‘스우파2’에는 베베, 울플러, 레이디바운스, 잼 리퍼블릭, 원밀리원, 마네퀸 등 여섯 크루가 남아 있다. 파이널 무대에 오를 4장의 티켓은 화사 신곡 시안 미션과 배틀 퍼포먼스 미션의 합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최종 6위는 곧바로 탈락하고 4위와 5위 크루가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탈락 배틀에서 맞붙게 된다. 결과는 오는 24일 방송하는 9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