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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스타트업 서울서 투자유치 경쟁…19∼20일 피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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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3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포스터
한-아세안센터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한-아세안센터(AKC)는 오는 19∼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스타트업 피칭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피칭 대회는 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계획을 전달하고 투자 가치를 평가하는 행사다.

'2023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아세안 지역 초기 단계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19일에는 인공지능,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테크, 교육, 여행 서비스 등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관과 아세안 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MSME)의 추천을 받은 30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국내외 벤처캐피탈(VC)을 상대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우승 기업은 상금 3만 달러와 함께 국내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4'에 초청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들 업체는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강의, 멘토링 등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과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캠퍼스가 진행한 온라인 엑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역량을 강화했다. 한국 벤처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국내 현황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20일에는 시상식과 강연, 네트워킹 시간이 예정돼있다.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아세안 유망기업의 성장 발판을 만들고, 양 지역 간 협력이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startupweek.asean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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